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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1주일째 확진자 '제로'…"공·항만 국경수준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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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뉴시스 제공
제주도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일 발생 후 일주일째 ‘제로’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유럽 방문 이력이 있는 20대가 지난 3일 오후 코로나19 12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이래 더 이상 발생을 하지 않고있다.

특히 제주도의 확진자는 모두 대구·경북지역 방문 이력과 해외여행 또는 유학이력이 있는 사람들로 지역사회감염은 없는 상태다. 다만, 해외방문 가족 중 1명이 확진자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감염이 아닌 ‘2차 감염’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을 어떻게 차단할 것인가가 도 방역당국의 최대 과제가 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제주도는 공항과 항만이 국경이다 라는 기본 시각을 가지고 국경 수준의 방역을 장기간 유지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전제 하에 앞으로 방역 체계를 더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지금까지 확진자가 12명이 발생했으나 이중 4명이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고 8명이 격리 중이다.
뉴시스 제공
유증상자는 3480명으로 이중 339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7명이 검사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현재 확진자 접촉 140명, 해외입국자 409명이다.

해외방문 이력 자진신고자 검사는 3월30일부터 46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중 2명이 확진판정, 42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7명이 확인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은 1주일째 확진자 발생이 없는 것을 농고 일단 안심을 하면서도 아직 방심하기에는 턱없이 이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수칙 지키기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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