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수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영농을 알리는 부산 첫 모내기가 10일 시작됐다.
이날 오전 김경양 씨는 부산 강서구 자신의 논(60a)에서 모내기를 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겨울철 기온이 유난히 높았고 봄철 기온도 예년에 비해 높아져 모내기 시기를 지난해 보다 12일이나 앞당겼다고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전했다.
첫 모내기 품종은 밥 맛 좋고 재배하기 쉬운 최고품질 '진광벼'와 일반 조생종보다 1주일이나 수확이 빠른 '진옥벼'로, 올 8월 중순께 수확돼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소비자의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산 농민들은 다수확 품종보다는 수량은 적어도 밥 맛이 좋은 품종을 재배해 고품질로 경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부산에서 생산된 쌀을 많이 소비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에서 생산되는 쌀은 지난해 기준 1만1890t으로, 부산 시민들이 약 20일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이날 오전 김경양 씨는 부산 강서구 자신의 논(60a)에서 모내기를 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겨울철 기온이 유난히 높았고 봄철 기온도 예년에 비해 높아져 모내기 시기를 지난해 보다 12일이나 앞당겼다고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전했다.
첫 모내기 품종은 밥 맛 좋고 재배하기 쉬운 최고품질 '진광벼'와 일반 조생종보다 1주일이나 수확이 빠른 '진옥벼'로, 올 8월 중순께 수확돼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소비자의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산 농민들은 다수확 품종보다는 수량은 적어도 밥 맛이 좋은 품종을 재배해 고품질로 경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부산에서 생산된 쌀을 많이 소비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에서 생산되는 쌀은 지난해 기준 1만1890t으로, 부산 시민들이 약 20일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0 10: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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