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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총선, “손등에 도장 찍지 마세요”…코로나19가 바꾼 투표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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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에 대한 당부와 함께, 새로운 투표 현장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10일) 오전6시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이번 사전투표는 내일(11일) 토요일까지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4·15총선 투표 현장에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말감염을 우려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유권자들 간 1m씩 간격을 맞춰 줄을 서는 광경이 펼쳐졌다.
 
2020 총선 투표 현장, 유권자들이 간격을 맞춰 줄 선 모습 / 연합뉴스 제공
2020 총선 투표 현장, 유권자들이 간격을 맞춰 줄 선 모습 / 연합뉴스 제공
또한 유권자들은 투표 전 손소독 후 비치된 비닐장갑을 착용해야한다. 이어 본인 확인절차에서 마스크는 잠깐 내려 얼굴을 확인, 투표지를 수령해 투표하면 된다.

다만 바이러스 점막 접촉을 막기위한 위생비닐장갑을 끼는만큼, 손등에 도장을 찍어 투표사실을 인증하는 문화를 잠시 멈춰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투표 시 무효표 발생과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용지 ‘세로접기’ 독려도 이어지고 있다. 용지에 도장을 찍고 바로 접었을 때 인주가 다른 후보의 칸에 묻어 무효표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자 함이다.

이외에도 2017년 5월 대선 이후 ‘엄지 척’ ‘브이’ 등 특정후보 번호를 연상시키는 손동작 인증샷은 모두 가능하다. 다만  기표소, 투표소 안 모든 인증샷은 불가, 투표소 밖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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