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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저소득층 2만5천명에 보건용 마스크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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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윤우진 기자)
뉴시스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마스크 구입이 부담스러운 저소득층 2만5000여 명에 마스크를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초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생활시설 거주자(장애인생활시설·노숙인생활시설·아동공동생활가정·노인생활시설) 등 총 2만4904명이다. 제공품은 식약처 인증 KF80·94 보건용 마스크로 1명당 5매씩 지급된다.

구는 마스크 보관 시 오염과 변질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배부 이후 마스크를 추가 구매해 2차로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시설 거주자에게는 담당 부서에서 시설로 배부한다. 그 외 공급 대상은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를 내방하기 힘든 경우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 등이 직접 가정으로 전달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보급하게 됐다"며 "소외계층을 포함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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