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현우 기자)
충북 증평군은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증평들노래축제와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자 고심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16회 증평들노래축제는 6월13~14일 이틀간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대에서 열 계획이었다.
들노래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한데 어울어낸다는 평을 받는다.
축제를 대표하는 장뜰두레농요(증평군 향토유적 12호) 시연뿐만 아니라 두레복식 체험, 손 모내기, 단오음식 시식, 감자 캐기, 우렁이·물고기 잡기 등 전통을 간직한 다채로운 체험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군은 이에 앞서 다음 달 5일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잔디구장에서 열기로 했던 98회 어린이날 큰잔치도 내년으로 넘겼다.
증평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페이스페인팅, 마술, 인형극 등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각종 즐길거리와 배울거리가 가득하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1000명 이상이 모이는 큰 행사들이어서 코로나19가 끝나기 전까진 열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올해 행사는 무산된 만큼 내년엔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자 고심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16회 증평들노래축제는 6월13~14일 이틀간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대에서 열 계획이었다.
들노래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한데 어울어낸다는 평을 받는다.
축제를 대표하는 장뜰두레농요(증평군 향토유적 12호) 시연뿐만 아니라 두레복식 체험, 손 모내기, 단오음식 시식, 감자 캐기, 우렁이·물고기 잡기 등 전통을 간직한 다채로운 체험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증평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페이스페인팅, 마술, 인형극 등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각종 즐길거리와 배울거리가 가득하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1000명 이상이 모이는 큰 행사들이어서 코로나19가 끝나기 전까진 열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올해 행사는 무산된 만큼 내년엔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0 09: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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