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낮 13~17도 '구름'…10개 시군 건조특보

(톱스타뉴스 박동현 기자) 10일 전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겠다. 건조주의보는 전주, 완주, 무주, 진안, 장수, 임실, 남원, 순창, 정읍, 익산에 발효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0도, 무주·진안·임실 1도, 완주·익산 2도, 남원·순창·정읍·고창 3도, 군산·김제·부안 4도, 전주 5도로 전날(영하 3.0~영상 3.1도)보다 높다.

낮 최고기온은 군산 13도, 진안·김제·부안·고창 15도, 장수·익산·정읍 16도, 전주·완주·무주·남원·임실·순창 17도로 전날(12.7~16.0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기오염 농도(WHO 기준)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수준이다. 황사는 '좋음', 오존 '좋음', 자외선 '약간 나쁨'이다.

생활 기상(전주 기준)은 감기지수 '보통', 천식폐질환지수 '보통', 뇌졸중지수 '보통', 식중독지수 '주의', 꽃가루 위험지수 '낮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1시23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52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서해안은 오는 11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해야 한다.

박동현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