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한소희, 졸업사진 이슈···김태희 울산여고 후배 "김태희 선배 전설적인 얘기 많이 들어"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인 배우 한소희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10일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한소희 졸업사진'이 올라와 이목을 끈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한소희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 김희애에 이어 2위에 등극하는 등 배우로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고 있다.

한소희의 졸업사진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으나 한소희는 울산 출신이다.

한소희는 과거 인터뷰에서 "울산 출신이다. 울산 출신이라고 하면 울산 미녀 얘기를 많이 하더라 저는 고등학교 때 조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소희는 "김태희 선배님이 다녔던 울산여자고등학교를 나왔는데,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 김태희 선배님과 동창이었다. 전설적인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남학생이 학교 앞에 찾아오는 건 기본이고 '되게 예뻤다. 너무 예뻐서 얼굴 안에 눈코입 들어가는 게 신기했다'라고 얘기 해주셨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정극 데뷔작은 SBS '다시 만난 세계'지만 그 전부터 뮤직비디오와 광고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룹 샤이니의 'Tell Me What To Do'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한소희는 당시 신인답지 않은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정용화의 '여자여자해', 멜로망스의 '인사' 등 다양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또한, CJ '그곳에 가면', 동서식품 '리츠 크래커' 등 제품의 CF에 출연한 데 이어 다수의 의류, 화장품 광고에 출연했다. 한 인터뷰에서 김태희의 모교인 울산여고 출신임을 알린 한소희는 1994년생으로 대학 진학은 큰 욕심이 없어 아직 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7년 SBS '다시 만난 세계'를 시작으로 MBC '돈꽃', tvN '백일의 낭군님', '어비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했고, '부부의 세계'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한편 한소희는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본인의 미술 작품, 자신의 취향을 나타내는 글을 올리는가 하며 본명인 이소희로 활동하는 블로그를 통해 팬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있다.

권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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