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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597명으로 증가…해외입국 38%(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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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동현 기자)
뉴시스 제공
서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597명으로 늘었다. 해외입국 관련 확진자는 227명으로 전체 확진자 가운데 38%를 넘어섰다.

서울시는 9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9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 확진자(592명)보다 5명 더 늘었다.

광진구에서는 미국 영주권자인 A(22·남)씨가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6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가족과 자동차로 중곡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7일에는 종일 집에서 머물렀고 8일 오후 5시51분께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성동구에서는 왕십리도선동에 거주하는 B(65·남)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B씨는 앞서 6일 확진판정을 받은 관내 8번째 확진자(33·여)의 아버지다.

B씨는 지난 4일 딸과 함께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5일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딸이 확진판정을 받은 6일 '미결정(판정보류)' 판정이 남에 따라 자택에 머물렀다. 7일에 자택에 머물렀던 그는 8일 성동구보건소를 다시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는 성수2가1동에 거주하고 있는 C(62·남)씨이며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관내 10번째 확진자(62·여)의 남편이다. C씨는 지난달 23일 저녁 아내와 함께 의정부성모병원에 방문했다.

그는 전날 아내의 확진판정에 따라 오전 11시 과천에 있는 직장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성수역에 도착했으며 자택으로 귀가했다. 오후5시25분에는 119구급차를 이용해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았다.

이후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고 오후 2시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강남구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 D(28·남)씨는 압구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오후 5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오후 8시 자택에 도착했다. 이후 지난달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자택에서만 생활했고 8일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또 세곡동에 거주하는 E(35·여)씨는 같은 회사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달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달 26일 퇴원했지만 지난 7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추가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추가 재확진판정을 받았다.

성북구에서는 돈암동에 거주하는 F(37·남)씨가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2~3일 자차를 이용해 타구 소재 활동을 했으며 4일 동소문동에 있는 약국과 동선동 음식점, 제과점 등을 방문했다.

5일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6일에는 돈암동 소재 의료기관과 정릉동 약국 등을 이용했다. 7일에는 자차를 이용해 타구에서 활동했으며 8일 고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97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가 발표한 확진자보다 5명 더 늘었다.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오전 10시 대비 3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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