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오션뷰 12억 초호화 집 공개 후 37억 매도로 논란 왜?···네티즌 "장사꾼이네, 어리면서 와"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소녀시대 효연의 오션부 초호화 집이 매물로 나와 이슈를 모은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소녀시대 출신 효연은 자신이 소유한 송도아트윈푸르지오를 37억원에 내놓았다.

지난달 효연은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 나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출연진들은 효연의 집을 방문해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인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터.

지난 2012년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진 효연은 분양 당시에도 송도 최고급 아파트로 주목받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에서 지상 60층 총 2개동 999가구 규모에 속한다. 

 

 

효연의 집은 이 아파트 맨 꼭대기 60층 펜트하우스로 알려졌고 분양가는 12억5000만원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서울과 부산에 초고가주택이 급락하고 있어 효연의 집이 37억원에 팔리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비쳤다.

과거 시세가 없는 데다 비교가 가능한 실거래 가격은 송도더샵센트럴파크(37억원)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효연은 이거 다 알고 방송에 나온거야?", "집을 매매하기 전 방송에 나와서 홍보한거 같은데", "효연 각이 나오는데?"라고 말했다.

"장사꾼이네, 어린것이 벌써", "강남 용산도 아니고 누가 인천을 37억에 사냐 호구냐", "효연이 집을 사든 팔든 다들 불경기 힘내요", "차라리 그돈으로 서울까진 아니더라도 인천에 건물사서 임대료받고 살래요", "송도주민인데 그정도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차익보소", "이거 사는 사람은 호구네 호구야" 등 반응이 있다.

또한 "부동산 시장 전반이 침체돼있어 매수자 찾기가 쉽지 않아 방송에 나와 스타의 집이었다는 것을 강조하고 럭셔리한 오션뷰 하우스를 공개하며 직접 홍보한 것 같다"는 반응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권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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