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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백현, 팬들과 게임하려다 세계 1위 팀+페이커까지 소환…“배린이 아니고 배학생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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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엑소(EXO) 백현이 팬들과 게임하려다 많은 게임 실력자들이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지난 8일 백현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근데요 배그 잘하시는 분 있나요?”라고 질문을 올렸다.

이에 배그 대세 팀인 그린핀이 등장해 “배그 잘하시는 분 찾으신다는 소문을 듣고 왔습니다. 저희 팀 찾으셨나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젠지 이스포츠까지 등장해 “세계 배틀그라운 1위팀인 젠지 부르셨나요?”라는 댓글과 함꼐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백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백현은 댓글에 하나씩 답변을 남기며 게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백현은 “저는 그냥 배린이까진 아니고 배학생 정도”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SK텔레콤 소속의 프로게이머 이상혁 페이커가 “백현님이 저와 듀오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시간 되면 저도 한번 하고 싶다”고 영상을 남긴 것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백현이 성덕이네ㅋㅋㅋㅋㅋ 백현이가 배그하는거 얼른 보고 싶다”, “페이커 만난 것 봐”, “배 학생이라니까 배교수님이래ㅋㅋㅋ”, “진짜 다 같이 겜방했으면 좋겠다 완전 웃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같은 날 데뷔 8주년을 맞았다. 각종 SNS를 통해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으며 멤버들 또한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자축했다.

엑소는 ‘으르렁’, ‘LOVE SHOT’, ‘TEMPO’, ‘LOVE ME RIGHT’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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