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영화 '디 아더스'(The Others)가 무려 19년 만에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Deadline)에 따르면 제작사 센티엔트 엔터테인먼트가 '디 아더스'의 리메이크를 위해 판권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센티엔트는 제작자 등을 선임하며 프로덕션 팀 꾸리기에 다섰다. 때문에 영화가 실제로 개봉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은 이후 '씨 인사이드'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아고라' 이후로는 대체로 흥행에 실패하고 평이 좋지 못해 작품활동이 활발하진 않다.
8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Deadline)에 따르면 제작사 센티엔트 엔터테인먼트가 '디 아더스'의 리메이크를 위해 판권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센티엔트는 제작자 등을 선임하며 프로덕션 팀 꾸리기에 다섰다. 때문에 영화가 실제로 개봉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전이 중요한데 이걸 리메이크한다고?", "결말 알면 재미없지 않나", "원작 자체가 완벽해서 리메이크하기 까다로울 듯", "무리수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1년 개봉한 '디 아더스'는 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은 호러 영화로, 스페인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고야 어워드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8관왕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9 19: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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