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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재난긴급지원금, 자영업자·실직자 줘라" 도민 인식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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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윤우진 기자)
뉴시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의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무급휴급자와 실직자에게 줘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제주연구원의 '재난긴급생활지원금에 대한 도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25.2%, ‘무급휴급자 및 실직자’ 22.4%, ‘저소득층’ 18.1% 순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급의 필요성에는 응답자의 95.5%가 동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피해를 입은 도민 중심으로 선별적 지급 시에는 ‘소득수준 기준 지급’ 42.3%, ‘소득수준 기준으로 지급하되 취약계층 및 영세상인 등 선별적 지급’ 36.9%로 나타나 소득수준이 주요 기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4인 가구 소득기준 지급대상은 ‘소득하위 50% 이내’ 38.0%, ‘소득하위 70% 이내’ 31.6%, ‘소득하위 60% 이내’ 20.3% 순이다.

소득수준 기준 지급 시 부동산 등 소득인정액 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70.9%에 달했다.

4인 가구 기준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적정 지원 금액은 ‘80만원’ 77.5%, ‘50만원’ 7.6%, ‘60만원’ 5.6%, ‘70만원’ 4.8%, ‘40만원’ 4.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제주연구원 제주데이터센터가 3~6일 제주 전지역을 대상으로 인구비례에 의한 성·연령·지역별 총 507개의 표본을 추출해 면접원에 의한 1대 1 면접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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