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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 뒤 확진 환자와 접촉해 134명 감염…56.7%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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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광희 기자)
뉴시스 제공
9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 입국자들과 접촉한 이들 중 1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56.7%는 가족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는 총 134명이다.

이 중 해외 유입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가족이 76명(56.7%)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친구·지인 27명(20.1%), 업무·직장동료 19명(14.2%), 기타 12명(9.0%)이다.

가족 간 전파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자가격리 중에 개인물품을 사용하고,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주로 가족, 친구, 지인이 고위험군"이라며 "특히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물품을 사용하면서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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