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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국서 입국한 20대 추가 확진…총 123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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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변상현 기자)
뉴시스 제공
9일 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59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 총 확진자 수는 122명(누계)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 123번(24·여·기장군) 환자로, 지난 5일 미국 뉴욕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이후 8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이 환자의 정확한 입국경로와 이동경로,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확진자 1명을 포함한 부산의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달 23일 부산 107번 환자 이후 17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또 이날 부산 92번(50·남·부산진구) 환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2번 환자를 포함한 퇴원자는 총 95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총 3명이다.

현재 부산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25명이며, 확진자를 치료 중인 격리병원 현황은 부산의료원 35명(타 지역 이송환자 14명 포함), 부산대병원 6명(타지역 이송환자 2명 포함)이다.

이날 자가격리 인원은 해외입국자 증가로 인해 전날(2947명)에 비해 194명이 증가한 3141명(접촉자 413명, 해외입국자 2728명)이다. 그동안 격리해제된 인원은 총 4220명이다.

지난 1일 이후 부산에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1877명(9일 오전 2시 기준)이며 이 중 3명이 양성, 928명이 음성, 228명이 검사 중이다.

또 9일 0시 기준 부산시인재개발원(정원 64명)과 부산역 인근 숙박시설(정원 446명) 등 2곳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에는 각각 35명(내국인 11명, 외국인 24명), 59명(내국인 46명, 외국인 13명)이 격리돼 있다.

부산시는 "지역 내 유흥주점은 총 2511곳으로 이 중 클럽 형태 26곳에 대해 부산시가 담당자와 위생공무원 등을 1대 1로 전담 배치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면서 "중점 관리대상 중 3곳은 지난 8일 영업을 했고, 이날 오전 1곳이 영업을 할 것으로 파악돼 행정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 내 단란주점 1757곳(8일 기준)에 대한 행정지도도 강화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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