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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김영훈(Kim Young Hoon), 신소율에 냉랭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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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못난이 주의보' 김영훈이 신소율에게 날선 경고를 날렸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9회에서 '주영(신소율 분)'은 하버드대 출신들의 모임에서 '한서(김영훈 분)'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해 들었다.

▲ 못난이 주의보 / SBS 방송캡처

체구와 어울리지 않게 미식축구 선수로 뛰었다는 말에 '주영'이 놀라자 '한서'의 동창은 "실수로 패배했지만 그 다음해에는 MVP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가락에 지문이 없어질 정도로 연습을 한 결과"라며 "아버지를 닮아 저렇게 된 것"이라고 알려줬다.


호기심이 생긴 '주영'은 '한서'에게 다가가 "아버님이 무서운 분이시라던데"라며 말을 붙이지만 '한서'는 "신상 털기냐"며 불쾌해했다. 개의치 않고 "혹시 갱단 두목이나 뭐 그런 건가"라며 질문을 이어가고 '한서'는 "상상력이 치졸하시군요"라며 '주영'을 무시했다.


이에 '주영'은 "호기심이 확 땡기네요, 두 손가락에 지문이 없는 사람은 처음 보거든요"라며 노골적으로 관심을 드러냈고 '한서'는 "그런 사람 곁에 함부로 오지 마세요. 다치거든요"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자존심 강한 부잣집 딸 '주영'의 관심을 단칼에 잘라내는 '한서'의 모습에서 극중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영훈은 SY어패럴의 법률팀장이자 해외 유학생활을 마친 엘리트 변호사 '한서'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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