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민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9일 중·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원격교육 선도학교인 경기 의정부시 경민여자중학교의 온라인 수업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수업은 1학년 영어수업과 2학년 사회수업, 3학년 가정수업이다. 경민여중은 지난달 2일부터 과제 제출, 영상자료 시청 수업 등의 단계를 거쳐 지난주부터는 일부 학년에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 수업을 적용했다.
수업은 교사 2명이 온라인 수업 전용교실에 들어가 1명은 수업 진행을 담당하고, 나머지 1명은 채팅과 출결 관리 등 상황대응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온라인 수업 플랫폼은 교사가 유튜브나 구글 행오버 미트 등 다양한 방식들 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2~3개의 모니터에 각각 교재와 학생들이 모인 웹캠을 띄운 선생님들은 이제는 어느 정도 양방향 온라인 수업 방식에 익숙해진 듯 학생들의 채팅에도 반응하면서 매끄럽게 수업을 이어갔다.
블록수업 방식으로 1~2교시와 3~4교시가 각각 묶여 학생들에게는 수업이 다소 길게 느껴질 수도 있어 보였지만, 교사 재량으로 중간에 휴식시간을 주거나 휴식시간 만큼 수업을 일찍 끝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단연 눈에 띈 교사는 3학년 가정 수업을 진행한 한호운 선생님이다.
유튜브의 크로마키 기능을 활용해 화면 전체에 교재를 띄우고 본인의 웹캠 영상을 화면 하단에 배치한 모습은 여느 스타강사 못지않았다.
한 학년이 동시에 듣는 수업인만큼 채팅창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매끄러운 진행 덕분인지 집중도가 높아 학생들도 잡담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한호운 선생님이 진행한 실시간 수업에는 3학년 학생 114명이 전원 출석했다.
학교 측은 웹캠을 이용한 출석 확인 이후에는 웹캠 사용을 강제하지 않고 있는만큼 수업시작과 질문, 과제 및 형성평가 제출 등 3번에 걸쳐 확인한다.
망 장애나 기타 질환 등으로 부득이하게 출석하지 못한 학생은 당일에 한해 영상자료 시청과 과제, 형성평가를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하고 있다.
홍순화 경민여중 교무부장은 “교사들이 수업자료 제작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학교에서 전용 플랫폼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온라인 수업을 낯설어 하던 교사들도 이제는 흥미를 느끼고 있어 온라인 수업 수준과 방식 등도 점차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수업은 1학년 영어수업과 2학년 사회수업, 3학년 가정수업이다. 경민여중은 지난달 2일부터 과제 제출, 영상자료 시청 수업 등의 단계를 거쳐 지난주부터는 일부 학년에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 수업을 적용했다.
수업은 교사 2명이 온라인 수업 전용교실에 들어가 1명은 수업 진행을 담당하고, 나머지 1명은 채팅과 출결 관리 등 상황대응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온라인 수업 플랫폼은 교사가 유튜브나 구글 행오버 미트 등 다양한 방식들 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2~3개의 모니터에 각각 교재와 학생들이 모인 웹캠을 띄운 선생님들은 이제는 어느 정도 양방향 온라인 수업 방식에 익숙해진 듯 학생들의 채팅에도 반응하면서 매끄럽게 수업을 이어갔다.
블록수업 방식으로 1~2교시와 3~4교시가 각각 묶여 학생들에게는 수업이 다소 길게 느껴질 수도 있어 보였지만, 교사 재량으로 중간에 휴식시간을 주거나 휴식시간 만큼 수업을 일찍 끝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단연 눈에 띈 교사는 3학년 가정 수업을 진행한 한호운 선생님이다.
유튜브의 크로마키 기능을 활용해 화면 전체에 교재를 띄우고 본인의 웹캠 영상을 화면 하단에 배치한 모습은 여느 스타강사 못지않았다.
이날 한호운 선생님이 진행한 실시간 수업에는 3학년 학생 114명이 전원 출석했다.
학교 측은 웹캠을 이용한 출석 확인 이후에는 웹캠 사용을 강제하지 않고 있는만큼 수업시작과 질문, 과제 및 형성평가 제출 등 3번에 걸쳐 확인한다.
망 장애나 기타 질환 등으로 부득이하게 출석하지 못한 학생은 당일에 한해 영상자료 시청과 과제, 형성평가를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하고 있다.
홍순화 경민여중 교무부장은 “교사들이 수업자료 제작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학교에서 전용 플랫폼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온라인 수업을 낯설어 하던 교사들도 이제는 흥미를 느끼고 있어 온라인 수업 수준과 방식 등도 점차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9 12: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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