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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미스터트롯' 남승민 "정동원과 '아내의 맛' 촬영, '찐형제' 케미 보여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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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미스터트롯' 남승민이 정동원과 함께한 '아내의 맛' 촬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남승민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남승민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남승민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남승민은 최근 자신의 고향인 경남 마산에서 정동원과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을 촬영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오랜만에 재회해 돈까스를 먹고 서로의 생일 축하를 하며 진해루에서 버스킹을 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의 맛' 촬영에 대해 남승민은 "촬영 전에는 동원이나 저나 서로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굴뚝같았다. 유소년부에서는 잠언이, 도형이보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을 봐왔다. 그러면서 많이 정들었다"며 "데스매치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추억들이 있으니까 정말 보고 싶더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도 동원이한테 전화가 엄청나게 많이 온다. 서로 안부 물어보고 그러면서 동원이랑 '아내의 맛'을 촬영한다는 게 너무나 기뻤다. 동원이랑 평소에 티격태격하면서 노는 장면들과 현실적인 '찐형제' 케미를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아내의 맛'에서 형제 케미를 정말 많이 보여준 것 같다"며 "평소에 못해준 것도 '아내의 맛'에서 많이 했고, 제 마음속에 담고 있던 것들도 동원이한테 많이 풀어줬다"고 전했다.

 

남승민-정동원 / TV조선 '아내의 맛'
남승민-정동원 / TV조선 '아내의 맛'

 

데스매치 당시 정동원과 1:1 대결을 펼쳤던 남승민은 '사모'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모' 무대에 대해 남승민은 "제가 '미스터트롯'에서 한 무대 중에 연습을 가장 많이 한 무대이자 기억에 남는 무대, 잘 한 무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청자분들이 '미스터트롯' 1:1 데스매치 장면 중에서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쥐고 보신 장면'이라고 하시더라. 제가 동원이를 선택해서 후회도 하고 좋은 추억도 많이 남겼다. 그래도 동원이랑 같이 하면서 서로 경쟁심은 거의 없었다. 제가 '같이 화합하자', '누구든지 떨어지더라도 절대 울지 말고 서로한테 격려하자'고 말을 했다. 그래서 동원이나 저나 떨어져도 형제처럼 우애 좋게 무대를 잘 끝냈다"고 알렸다.

 

남승민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남승민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또한 남승민은 '미스터트롯' 방송 당시 유소년부를 케어하는 아빠 역할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케어 중심으로 나왔지만 힘든 부분도 많이 있었다. 워낙 어린 친구들이고 저도 아직까지 청소년이라 아이들과 같이 노는 게 정말 재밌었다"며 "대한민국에 몇 없는 트로트 신동들인데, 얘들하고 언제 이렇게 좋은 추억 쌓아보겠나 싶어서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다 보니까 장난치는 것도 하나하나 재밌고 노는 것도 재밌었다. 가끔씩 '똑바로 하자'고 하면 동생들이 말을 엄청 잘 들었다. 동생들이 잘 해줘서 제가 케어를 수월하게 했다"고 말했다.

합숙 당시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매일마다 동생들을 잡으러 다녔다. 제가 유소년부 리더고 부모님들도 다른 곳에 계시니까 아이들을 잘 케어해야 했다. 그런데 잠언이, 도형이, 동원이 각자 좋아하는 형들이 달랐다. 화장실에 갔다가 나오면 아이들이 다 나가고 없더라. 그럴 때마다 정말 까마득했다"며 "잠언이는 완전히 끝 방에 있고, 동원이는 일부러 다른 방에 숨어 있었다. 그래도 숨바꼭질을 하면서 아이들을 잡으러 다니는 게 재밌었다. 케어했다는 것 자체가 추억이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독박육아'로 나왔지만 저로서는 너무나 좋았다. 미래의 대한민국 트로트 인재 중에 인재들이다. 저보다 노래 실력이 훨씬 뛰어난 친구들도 있어서 저로서는 너무나 좋았다"며 "'미스터트롯' 대기실에서 활기찬 모습은 대디부, 유소년부가 유일했다"고 다시 한번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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