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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환자 39명, 49일만에 최소…6973명 완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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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동현 기자)
뉴시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9명 발생했다. 지난 2월20일 이후 49일만에 최소 규모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42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1만384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39명이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18일 '신천지' 신도인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2월19일 34명, 2월20일 16명, 2월21일 74명이 발생했고 이후 하루에 100명 이상씩 추가됐다. 하루 신규 확진환자가 30명대로 내려온 것은 2월20일 이후 49일만이다.

단 질병관리본부의 환자 집계 통계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세 차례 기준이 바뀌어 하루 신규 확진자의 정확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최근 4일간 수치를 보면 지난 6~7일 신규 확진환자는 각각 47명이 증가했고 8일에는 53명이었다.

정부는 지난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환자 50명 이내,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 5% 이내를 목표치로 제시한 바 있다.

신규 확진환자 중 12명이 서울에서 발견됐다. 경기에서는 10명, 대구에서 4명, 경남에서 2명, 충남에서 1명씩 추가됐다. 경북에서는 지난 2월19일 이후 50일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경북과 함게 부산과 인천, 광주 등 12개 시·도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검역단계와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검역에서만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환자는 대구 6807명, 경북 1320명, 경기 606명, 서울 590명, 충남 138명, 부산 125명, 경남 115명, 인천 84명, 세종 46명, 강원 49명, 충북 45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현재까지 총 861명이며 이 중 내국인이 92.0%다. 검역단계에서는 현재까지 총 34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 후 완치자는 197명이 더 늘어 6973명이며 확진자 중 치료 후 완치된 완치율은 66.9%다.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62명이 줄어 3246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이 더 늘어 204명이 됐다. 확진환자 중 사망자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1.96%다. 80대 이상 치명률은 21.14%에 달한다. 연령별 치명률은 70대 8.67%, 60대 2.05%, 50대 0.68%, 40대 0.22%, 30대 0.09%이며 20대 이하 사망자는 없다.

현재까지 46만8779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1만550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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