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美 코로나19 TF "초기 안정화 징후…사회정상화틀 논의 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혜숙 기자)
뉴시스 제공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팀이 코로나19 확산 지역이 안정화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국가·경제 정상화를 논의 중이라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TF를 총괄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하원의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국가 정상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조만간 이와 관련한 지침을 공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각각 브리핑을 하고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이 초기 안정화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도 민주당과의 화상브리핑에 참여해 "트럼프 행정부가 정상화하는 틀을 개발하고 있다"며 "며칠 내에 사회를 정상화하는 더 많은 지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이것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강력한 확산 완화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파우치 소장은 다만 아직 구체적인 시간표가 나온 것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한 민주당 의원도 폴리티코에 "정상화 틀을 논의하고 있을 뿐, 곧 시행하는 것을 시시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F팀은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 등이 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진원지가 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화당 그레그 월든 하원의원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뉴욕주 등에서 희망적인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우리 모두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미국 연방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4월30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일부 지역은 비필수 업무 및 사업체를 폐쇄했으며 몇 곳은 6월까지 집에 머물 것을 권고한 상태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