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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전투표 10~11일, 154곳서 진행…20대 총선 12.85%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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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수혁 기자)
뉴시스 제공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3508곳, 충북 154곳에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총선 투표율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사전투표 참여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총선(2016년 4월 13일)의 사전투표율은 12.85%이다.

전체 유권자 128만7549명 가운데 16만5479명이 전국 각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는 전국 단위 선거로 사전투표가 처음 진행된 6회 지방선거(2014년 6월 4일)의 13.31%보다 0.46% 포인트 낮은 것이다.

당시 유권자 126만1119명 중 16만766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방선거 최종 투표참여자 74만1049명의 22.6%에 해당한다.

이번 4·15 총선의 충북 선거인 수는 135만3705명이다. 전체 도민 159만8418명의 84.7%이다. 남성 68만3130명, 여성 67만575명이다.

20대 총선 선거인 수 128만7549명보다 5.1%(6만6156명)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도내 전체 유권자의 51.5%인 69만6999명으로 가장 많다. 단양군은 2만6696명(2%)으로 가장 적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다. 40만4853명으로 29.9%를 차지했다. 50대 20.2%(27만3268명), 40대 17.9%(24만2642명), 20대 14.7%(19만9045명), 30대 14.6%(19만7843명) 등의 순이다.

투표연령 하향으로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만 18세 이상을 포함한 18~19세는 3만6054명(2.7%)이다.

지역 정치권은 사전투표율에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투표율이 하락할 것이란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투표가 총선 최종 투표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마스크도 꼭 착용해야 한다.

충북 도내 사전투표소는 모두 154곳이다. 11개 시·군 읍·면·동별로 설치됐다. 청주 43곳, 충주 25곳, 제천 17곳, 단양 8곳, 영동 11곳, 보은 11곳, 옥천 9곳, 음성 9곳, 진천 7곳, 괴산 11곳, 증평 3곳이다.

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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