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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정♥소지섭, “과거 인터뷰에서도 소박한 결혼식 원한다고 해”…기부 뒷이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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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본격연예 한밤'이 과거 리포터로 활동해던 조은정과 배우 소지섭의 결혼 소식을 조명했다. 또한 소지섭 조은정의 기부 뒷이야기와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과 인터뷰를 진행한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지난주 목요일(2일)에 연락을 주셨다"라며 소지섭 조은정의 기부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굿네이버스 본부장은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 결정 보도가 나간 이틀 후다. 그래서 스마트 기기를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가능 여부를 물으셨다. 그리고 이번주 월요일(6일)에 5천만 원 정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스마트 기기를 후원하고 싶다고 하셨다"며 결혼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SBS '한밤' 화면 캡처
SBS '한밤' 화면 캡처

 

또한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소지섭이 지난 2009년 진행했던 인터뷰 발언을 언급하기도 했다.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는 "2009년에는 화려한 결혼식 보다는 소박한 결혼식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한적도 있다. 마음이 맞은 조은정 씨를 만나서 실제로 소박한 결혼식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한밤'에서 처음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첫 열애 보도 당시 17살 나이 차이를 이유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논란 속에서도 사랑을 키우던 소지섭과 조은정은 열애 인정 약 1년여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

소지섭 조은정은 가족들과 간단한 신사자리 등으로 결혼식을 대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식 대신 취약계층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출신이라는 남다른 학력을 자랑하는 재원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현재 방송가를 떠난 상태다. 배우 소지섭은 영화를 통해 대중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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