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연예한밤' 소지섭♥조은정, 첫 인연 맺은 '인터뷰' 장면 재조명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본격 연예 한밤' 소지섭과 조은정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는 소지섭, 조은정의 결혼 소식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김구라는 "조은정씨는 한밤 식구였다"고 말했다. 조은정은 2016년 '한밤' 큐레이터로 일한 바 있다.

 

 

이어 소지섭과 조은정의 첫 인연이 그려졌다. '한밤'에서 영화 홍보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첫 만남을 가졌다. 소지섭은 인터뷰 시작부터 조은정과 눈을 쉽게 마주치지 못했다.

조은정은 영화에서 소지섭이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한 관계를 언급하며 "오빠, 동생 하다가 부부로 진행된 거냐"고 물었고, 소지섭은 "오빠, 동생하는 사이가 많으신가 보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소지섭은 자신의 연애 스탈이에 대해서는 "앞에서보다 뒤에서 챙겨주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로부터 1년 후 두 사람은 커피를 마시며 한밤중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두 사람은 17살이라는 나이를 극복 하고 연인으로 발전, 이어 소지섭이 한남동 고급 빌라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결혼설이 제기됐고, 열애 1년 만에 결혼 소식이 사실화 됐다.

소지섭은 결혼식 대신 축의금 5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굿네이버스 황성주 본부장은 "스마트 기기를 취약계층에 후원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결혼 얘기는 안 하셨고, 너무 축하드리고 좋은 일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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