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김택용, ASL 탈락 후 "기대에 부응못해 죄송하다"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프로게이머 김택용이 ‘ASL 시즌9’ 8강 경기에서 패배하며 탈락했다.

지난 7일 김택용은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택용은 "전역이후 첫 대회기에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신것 너무 잘알고있고 기대에 부응하지못해 죄송하다"면서 "그래도 잘하고 못하고를떠나 3월 한달동안 다 쏟아부은거같아 개인적으로는 떨어졌음에도 후련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탈락했다고 1월처럼 런안합니다;;0:3으로 졌어두요 떨어졌더라도 실력적으로나 방송적으로나 재밌는방송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형 이렇게 글 이쁘게 남겨줘서 너무 고맙고 잘쉬고 방송때 뵈요", "그동안 너무 고생많았어요", "늘 응원합니다. 감사해요", "감동이었어 우승꼭해줘", "룡형 고생했어 사랑해"등 응원의 물결을 이어갔다.

앞서 김택용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9’ 8강 경기에서 박상현에게  3대 2로 패배했다.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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