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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의 약속 때문에"…'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태원 라운지바에 중독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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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라운지바에 중독된 여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6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태원 라운지바에 중독된 사연자가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사연자는 주 7일 이태원에서 라운지 바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는 "(라운지바에) 혼자 가는게 제일 좋다"며 "동생이 2018년에 먼저 하늘로 떠났다. 그때 계속 잠을 못 잤다. 눈을 감으면 동생이 자꾸 생각나서 안 좋은 생각도 하게 됐다"며 이야기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이어 "사실 (그전에) 동생이랑 문자를 했었는데 같이 여행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태원에 같이 가자는 말을 했었다. 그리고 나서 2주 뒤 동생이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확한 사유는 모르지만 우울증이 있었던 것 같다.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너무 빠져있으면 직장을 가졌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다. 점점 줄이도록 연습해야한다"며 "남자친구를 사귀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연 제보하는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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