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세계 최대의 게임쇼 E3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행사마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THR)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당초 6월 9일부터 11일까지 LA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E3 2020'은 온라인 행사마저도 취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1995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할 예정이었던 E3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가 취소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지난 3월에 이미 개최를 취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긴 했지만, 이후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겠다는 발표를 해 일말의 기대감을 남겼다.
한편, 2021년에 개최될 E3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THR)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당초 6월 9일부터 11일까지 LA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E3 2020'은 온라인 행사마저도 취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1995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할 예정이었던 E3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가 취소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지난 3월에 이미 개최를 취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긴 했지만, 이후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겠다는 발표를 해 일말의 기대감을 남겼다.
그러나 이 계획마저도 폐기되면서 게이머들은 금년 별다른 행사를 접하지 못하게 됐다.
당초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분위기에서도 E3 측은 개최 연기 발표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명 게임 저널리스트 제프 케일리가 불참 선언을 한 데 이어 몇몇 게임사들이 비행기와 호텔 예약을 취소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정식으로 개최 취소를 선언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8 18: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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