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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英 총리 사흘째 중환자실 치료…"안정적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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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뉴시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증세가 나빠져 병원에 입원한 보리스 존스 영국 총리가 사흘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존슨 총리는 산소 치료를 받은 이후 다소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이브닝 스탠더드가 보도했다.

8일 에드워드 아가르 영국 보건부 부장관은 보리스 존슨 총리의 건강상태에 대해 "안정적이며 의식도 있다"며 "그는 산소 치료를 받기는 했지만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가르 부장관은 "우리에게 존슨 총리는 동료이자 상관이며 동시에 친구이기도 하다"며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지난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며 국정을 운영해오다 지난 5일 밤 런던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증상이 악화돼 집중치료를 받기 위해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존슨 총리 증세가 악화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주요 국가 정상들이 그의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현재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이 존슨 총리의 권한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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