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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브루클린서 또 동양인 증오범죄…30대 여성에 염산 테러 저지르고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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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미국 뉴욕 브루클린서 동양인에 대한 증오범죄가 또다시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39세 여성 A씨는 5일 밤 자신의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가 테러를 당했다.

A씨는 자신의 집 앞에서 기다리던 신원불명의 남성으로부터 염산 테러를 당해 상반신과 얼굴, 그리고 양 손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씨는 지역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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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 경찰의 발표에 의하면 주요 중범죄가 지난 28일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나 감소한 가운데 이러한 테러가 벌어져 우려를 낳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폭행 등의 증오 범죄가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계획범죄 아닌가?", "인종차별 범죄인가", "아는 사람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렇게 하지?", "진짜 미개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개했다.

한편, 염산은 매우 강한 산성을 띈 물질이라 구입하는 것에도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다. 그럼에도 해외에서는 꾸준히 이러한 염산 테러가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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