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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원봉사센터, 코로나 19 극복 성금·후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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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연수 기자)
뉴시스 제공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물론 대구지역 지역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8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광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한 성금 5720만3000원과 익명 기탁자의 2000만원을 더해 총 7720만3000원을 도내 15개 도,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대구광역시 9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방역·소독 활동 및 위생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한 방역장비 및 감염예방 위생물품은 방역기 240대, 소독약 365통, 방진복 2640벌, 위생장갑 1만9000개, 손소독제 2670개, 손소독 물티슈 583개 등이다.

물품들은 취약계층 밀집장소인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600개소에 배부돼 전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개인 위생관리 강화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은 행정중심의 방역활동을 함으로써 공무원들의 피로누적으로 인한 한계상황에 도달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역 및 소외계층을 위한 포괄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등 민관협력을 통한 방역활동을 모색하고 있어 물품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진 지사는 “도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동참과 전 도민의 생활 속 예방실천을 통해 함께 위기를 이겨낼 것이다”고 전했다.

정연욱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정성이 담긴 물품과 크고작은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춰진 대구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힘이 되고 있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활용해 대구시민이 안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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