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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프랑스 친구와 접촉한 20대 여성 확진…총 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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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윤우진 기자)
뉴시스 제공
부천에서 해외 입국자와 접촉한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부천 중동 부천소방서 부근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A(22)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17일 네덜란드를 경유해 국내 입국한 프랑스 국적 친구 B씨와 접촉하면서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가 B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고 B씨에 대해 코로나19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의 자택과 인근지역 방역작업을 완료했으며 동선 등은 추후에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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