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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확진자 1명 추가…총 1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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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훈 기자)
뉴시스 제공
경남 진주시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진주 10번 확진자는 만2세 여아로 진주7번 59년생 여성 확진자의 손녀이며 진주8번 89년생 여성의 딸이다.

진주 10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진주 7번 확진자 발생시 아버지, 오빠와 함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8일 오전 발열과 콧물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주10번 확진자 본인과 오빠 등은 지난 2월21일 이후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고 집에 있었다.

확진자는 소아과가 있는 경상대병원으로 이송과 동시에 현재 마산의료원에 입원중이던 엄마(진주8번)를 같은 병원으로 전원시켜 함께 진료받도록 조치됐다.

진주10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기존 가족외에는 없고 가족들은 모두 자가격리중이다.

시는 미확진 가족(할머니, 아버지, 오빠)에 대해서는 추가 재확인 검사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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