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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교육부, 원격수업 출결 가이드라인 블로그 등서 발표…현직 교사들 “공문부터 내려달라” 불만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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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수업의 출결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가운데, 현직 교사들의 성토가 쏟아졌다.

교육부는 지난 7일 공식 블로그에 원격수업 출결 처리 가이드라인에 대한 안내가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이는 9일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기에 앞서 혼란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교육부가 가이드라인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이 내용은 다수의 언론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교육부 블로그
교육부 블로그

그러나 정작 현장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게 될 교사들의 입장은 달랐다. 해당 블로그 게시물에는 "왜 이 문서를 업무포탈이 아닌 블로그에서 찾아봐야 하나요", "제발 공문 보내달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일부 교사들은 공문을 받고, 일부는 이를 전달받지 못했다는 내용이 일부 커뮤니티 등지서 알려진 것. 공문 자체는 각 학교별로 전달이 됐을지언정, 이 내용이 교사들에게 각기 다르게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사는 톱스타뉴스에 "개학이 코앞이지만 출결과 관련된 내용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했다"고 전했는데, 실제로 현장에서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 역시 "교사들 정말 힘들겠다", "공문이 먼저 아닌가?", "공문이 어떻게 매번 달라지냐", "이거 때문에 학부모들 항의 엄청 나올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교육부의 업무 처리 방식에 대해 비판했다.

한편, 9일에는 고3 학생과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다. 이후 16일부터는 초등학생들까지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는데, 이미 EBS 등의 온라인 강의 서버가 여러차례 마비된 상태라 또다른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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