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부산 남구, 17일부터 1인당 5만씩 재난생활지원금 신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최현우 기자)
뉴시스 제공
부산 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주민 1인당 5만원씩 현금으로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7일 오후 6시 현재 남구에 주소를 둔 모든 구민이며, 신청자에 한해 지급한다.

구는 27만2381명(지난 3월 말 기준)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번 재난긴급생활지원금에 136억5000만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원금은 오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남구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 단위로 신청해야 하며,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 및 접수 인원 분산을 위해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 수에 따라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주말에는 남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박재범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1인당 5만원씩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지원금이 생활안정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