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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사랑의 불시착’→‘철인왕후’로 열일 행보 이어갈까…“현재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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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김정현이 퓨전 사극 ‘철인왕후’ 출연을 검토 중이다.

8일 배우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드라마 ‘철인왕후’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맞으나 현재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날 일간스포츠는 김정현이 tvN 퓨전 사극 ‘철인왕후’의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현은 조선시대의 ‘지킬 앤 하이드’인 철종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현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김정현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드라마 ‘철인왕후’는 성에 대해 엄격했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발칙한 섹시 코미디 퓨전 사극이다. ‘닥터 프리즈너’ ‘감격의 시대’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와 ‘화랑’ ‘바벨’을 연출한 윤성식 PD가 호흡을 맞춘다.

앞서 배우 신혜선이 드라마 ‘철인왕후’ 여주인공 중전 김소용 역할을 제안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김정현은 ‘질투의 화신’ ‘학교2017’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간’ ‘사랑의 불시착’ 등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구승준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사랑의 불시착’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한 김정현이 ‘철인왕후’로 차기작을 정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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