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수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에 시민과 공무원 등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8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한 주민이 구암동행정복지센터에 면 마스크 120장을 기부했다.
이 시민은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딸과 함께 마스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관련 업무로 바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삶은 달걀과 손편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남구는 구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960여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조재구 남구청장의 급여 400만원 반납 결정에 6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직원 411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이뤄졌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신음하는 남구 주민에게 사용하도록 지정기탁했다.
신천지 대구교회가 있는 남구는 대구 지역 코로나19 발병 초기 확진자가 속출한 지역이다.
조 구청장은 "구민들이 겪고 있는 큰 어려움을 내 가족 일처럼 여기며 성금 모금에 묵묵히 참여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 사태를 끝까지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8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한 주민이 구암동행정복지센터에 면 마스크 120장을 기부했다.
이 시민은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딸과 함께 마스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관련 업무로 바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삶은 달걀과 손편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남구는 구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960여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조재구 남구청장의 급여 400만원 반납 결정에 6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직원 411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이뤄졌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신음하는 남구 주민에게 사용하도록 지정기탁했다.
신천지 대구교회가 있는 남구는 대구 지역 코로나19 발병 초기 확진자가 속출한 지역이다.
조 구청장은 "구민들이 겪고 있는 큰 어려움을 내 가족 일처럼 여기며 성금 모금에 묵묵히 참여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 사태를 끝까지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8 13: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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