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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50명 안팎 확진에도…정부 "세컨웨이브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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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뉴시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연속 50명 안팎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는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는 '세컨웨이브' 상황을 우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8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어제(7일) 저녁에도 간부들이 모여 중기계획에 대해 (논의하면서) 현재의 비교적 안정적인 유지세를 낙관적인 시나리오로 보는 경우도 있지만 소위 2차 파도, 세컨웨이브가 올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여러 가정을 전제로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6일 47명, 7일 47명, 8일 53명 등으로 3일 연속 5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를 제외한 국내 발생 사례만 분류하면 확진자 수치는 더 줄어든다.

정부는 지난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환자 50명 이내,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 5% 이내를 목표치로 제시한 바 있다.

김 1총괄조정관은 "혹시 있을지 모르는 추가적인 이러한 위험발생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지만 국민들께서도 지나친 우려를 하거나 여러 가지 사회적 부문을 위축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는 점도 저희로서는 같이 고민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1총괄조정관은 "불행한 미래가 다가오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개인의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가장 강력한 방역수단을 국민 여러분들의 힘을 만들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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