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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도 ‘외면’한 우디앨런 신작, ‘성추행 논란’ 속 국내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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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기자] 양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던 영화감독 우디 앨런의 신작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는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엘르 패닝),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셀레나 고메즈)의 운명같은 만남과 로맨틱한 해프닝을 담은 영화다. 국내에서는 4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는 티모시 샬라메와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 등 전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스타들의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2017년 촬영을 마치고도 몇 년간 극장에 올라가지 못했다.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국내 공식 포스터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국내 공식 포스터

 

우디 앨런은 1992년 결별한 배우 미아 패로와 입양했던 양녀 딜런 패로를 7살 때부터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우디 앨런의 신작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개봉을 못했다. 

지난 2018년 티모시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당시 “우디 앨런과 함께 작업한 것을 후회한다”며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출연료를 모두 기부하겠다”고 우디 앨런과 선을 그었다. 최근 우디앨런은 자신의 회고록 ‘아프로포스 오브 낫씽’을 통해 “티모시 샬라메와 그의 에이전시는 나와 선을 그어야 오스카를 탈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고 말해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영화계 불황이 계속되는 중, 성추문 논란이 일어났던 우디 앨런의 신작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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