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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솔라, 그릭요거트 만들기 ‘꿀팁’ 전수…결국은 기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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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마마무 솔라가 그릭요거트를 쉽게 만드는 방법을 공유했다.

지난 6일 솔라의 개인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에서 ‘이것만 알면 그릭요거트만들기가 껌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솔라는 “오늘은 제가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고 터득한 그릭요거트 쉽게 만들기 시도를 하려고 한다. 저도 처음에 영상을 찍으면서 만들다가 몇 번 실패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시도에서 솔라는 유산균 가루를 넣은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그릭요거트 만들기에 실패했다. 그는 “유산균 넣은 우유를 돌리면 유산균이 다 죽는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시도에서는 무난하게 진행됐으나 너무 적은 양과 부족한 식감으로 최종 실패했다. 결국 솔라는 4번째 도전을 하게 됐다. 그는 “영상을 몇 번을 다시 찍는지 모르겠다”며 “저만의 비법은 바로 ‘9292’ 법칙이다”고 입을 열었다.

 
솔라시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솔라시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9292법칙은 9시간 숙성하고 2시간 냉장고에 두는 것을 2번 반복하는 방식이다. 솔라는 “실패하지 않는 그릭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 시중에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는 그런 그릭요거트다”고 단언했다. 

솔라가 공개한 기본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기본 우유 900ml와 유산균 음료를 넣거나 요거트 스타터라는 가루 형식의 제품을 넣어도 된다. 6L 용량의 통에 우유 1L 6개와 요거트 스타터 6개를 넣고 나무수저로 저어준다. 요거트 스타터가 녹을 정도로만 저어주면 된다. 따뜻한 물에 요거트 통을 넣어두고 9시간 숙성한다. 이후 2시간 냉장고에 넣어둔다. 

2시간 후 요거트는 유청을 걸러야 한다. 유청을 거리기 위해서는 2겹을 겹친 순면 거즈를 채반 위에 올려야 한다. 거즈 위에 요거트를 부었다면 거즈 윗부분을 동여맨다.누름돌을 올린 후 9시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이후 거즈에서 꺼내 소분하고 다시 2시간을 냉장공에서 숙성시키면 완성이다. 

솔라는 “여러분도 9292 법칙에 의해 만들어진 그릭요거트 한 번 만들어보시라”고 인사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솔라는 “결국 요거트 기계를 사버렸다”며 “그게 빠르고 좋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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