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2020 도쿄올림픽 연기 손해는? 학교-부동산 매매까지 이어진 피해 (정산회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정상회담’이 2020 도쿄 올림픽 연기로 발생한 손해액을 설명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서 1년 연기된 도쿄 올림픽의 경제 손실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오오기는 “연기만으로도 약 6408억 엔 정도 손실 금액이 있다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화로 7조 원 가량의 거액이다.

양세형은 “굿즈 같은 것도 2020으로 해놨는데 이것을 폐기를 해야하는지 다시 제작을 해야하는지도 문제다. 다시 제작하면 그만큼 돈이 든다”고 설명했다. 붐은 의외의 피해 상황도 덧붙였다. 그는 “한 선수는 2020이라고 타투까지 했다. 국가대표 선수가 SNS에 올렸다. 연기가 돈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피해가 있다”고 말했다.

 

JTBC '정산회담'
JTBC '정산회담'

 

오오기는 “다행히 워원회가 그런 면을 고려해서 공식 명싱을 2020이라고 해줬다. 어떤 마케터가 로고를 만들었는데 2020 뒤에 알파벳 NE를 붙여서 202ONE으로 (아이디어를 냈다)”고 설명했다.

붐은 “부동산을 구입해서 수익을 보려다가 차질을 보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붐의 설명대로 IOC와 한 유명 게스트하우스 업체는 협약을 체결했다. 선수촌 아파트 등 건설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들의 투자를 권유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와 올림픽 연기로 인해 해당 투자들은 역시 손실을 떠안게 됐다.

송은이는 “선수촌 아파트는 선수들이 쓰고 일반 분양해서 입주를 하려고 대기하는 분들도 밀리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올림픽 후 2023년 3월부터 입주 예정이던 아파트뿐만 아니라 상가와 학교 등 모든 일정이 미뤄졌다. 대출을 받았으면 입주를 하지 못하면서 이자를 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학교 일정에 맞춰 입주하려던 사람은 전학을 가야 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