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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신작 FPS ‘발로란트’ 한국인 캐릭터 제트, 실상은 일본인?…보조 무기로 수리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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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의 제작사로 유명한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가 개발한 신작 FPS게임 '발로란트'(Valorant)에 등장하는 한국인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일 라이엇은 발로란트 공식 유튜브 채널서 캐릭터 '제트'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인 요원인 제트(Jett)는 연막 폴발, 상승 기류, 순풍, 칼날 폭풍 등의 스킬셋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설정상 한국인 캐릭터일 뿐 외형이나 공격 무기 등의 내용은 오히려 일본의 닌자와 흡사하기 때문.
 
발로란트 유튜브
발로란트 유튜브

특히나 보조무기가 닌자의 투척용 단검인 '쿠나이'라는 것이 스크린샷 등으로 공개되면서 더욱 비판받고 있다. 때문에 한국과 일본, 중국을 모두 어우르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 무리수를 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낳는다.

네티즌들 역시 "그냥 닌자 아닌가?", "일본에서는 일본 국적이라고 해도 믿겠네", "한국이 그렇게 롤 팔아줘도 라이엇은 바뀌는 게 없네", "아리는 잘 만들어 놓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이와 관련된 지적은 찾아볼 수 없다. 때문에 라이엇이 오리엔탈리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만 증명해줄 뿐이었다.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에 등장했던 디바(D.Va)는 송하나라는 한국 이름과 프로게이머 출신의 군인이라는 설정 등이 붙어 여러 부분에서 한국 팬들에게 어필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편, 제트의 성우는 가수로 활동하는 샤넌(샤넌 윌리엄스)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샤넌은 제트의 정보가 처음 공개됐을 때 자신이 음성 녹음을 맡았다고 인스타그램서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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