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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싹 온 스크린' 유튜브 73만회...'웃는 남자' 조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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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뉴시스 제공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2주간 진행한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유튜브 스트리밍이 성료됐다.

예술의전당은 "21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상영회는 누적 시청자수 6만 3564명, 조회수 73만7621회를 기록했다"며 8일 이렇게 밝혔다.

각 상영회마다 약 3000명 이상의 시청자가 관람한 것이다. 2000석 규모의 오페라극장과 2500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매진시킬 정도의 기록이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상실한 국민들을 위해 지난달 20일 '싹 온 스크린' 유튜브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호응을 받으며 두 차례 일정을 연장했고, 마지막날인 지난 4일에는 무관객 콘서트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기도 했다.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작품은 뮤지컬 '웃는 남자 60분 하이라이트'다. 지난달 28일, 31일 두 차례 상영됐다. 특히 두 번째 상영 당시 조회 수 15만회, 시청자 수 1만2000명의 기록을 달성했다.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클래식 연주회 '디토 파라디소'도 차례대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뉴시스 제공
작품들의 영상화를 진행했던 제작 감독이 채팅에 참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줘 호응을 얻었다. 해당 스트리밍 영상에 출연한 연주자나 배우도 채팅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했다.

이번 상영작들은 예술의전당이 2013년 시작한 영상화사업 '싹 온 스크린'을 통해 제작해온 작품들이다. 공연무대와 전시장을 영상에 담아 전국에 무료로 배급, 문화 원거리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역의 소규모 문화시설이나 영화관에서 상영된 적은 있으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송출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유인택 사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공연예술계가 활기를 되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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