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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서도영, 심이영에 '심쿵' 고백 "도망가도 안 놔줘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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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도영이 심이영에 '심쿵' 멘트를 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8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07회에서는 배유란(이슬아)이 돈을 줄테니 만나자는 정준후(최우석)의 제안을 단호히 거절한다. 정준후는 끝까지 배유란을 사람 취급하지 않고, 배유란은 예전엔 이런 사람인 줄 모르고 사랑했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라고 얘기한다.

강해진(심이영)은 오대구(서도영)의 응원을 받으며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친다. 오팀장도, 감독도 모두가 흐뭇해하는 녹화였다. 강해진과 오대구는 녹화를 마치고서도 달달한 기운을 뽐내며 다정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강해진은 오대구와의 연애에 설레서 얼굴이 빨개져 혼자 대기실로 우당탕탕 들어온다.

배유란은 정준후가 나간 문을 닫고 "정준후, 내가 그런 인간한테 내 인생 던졌던 거야?"라고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정준후는 사무실로 돌아오고 한정원(김정화)이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단 말에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사무실로 돌아온 정준후는 어디 다녀오냐는 한정원에 "당신 여기 있었어?"하고 태연하게 묻는다.

함께 퇴근하고 싶다는 한정원에 정준후는 "갑자기 급한 일이 있었어"라고 말한다. 무슨 급한 일이냐고 묻는 한정원에 정준후는 "당신 원래 남편이 뭐하는지 다 궁금해하는 타입인지 해서. 난 아무리 부부 사이라도 모든 걸 오픈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라고 말한다. 한정원은 "오늘 유란 씨가 나 찾아왔었어요. 잔뜩 화가난 얼굴로 왜 자기만 벌 받아야하냐고. 당신도 똑같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그래서 걱정이 되어서요. 혹시나 무슨 일이 벌어질까봐요"라고 말한다.

정준후는 당황했지만 "신경 쓸 거 없어. 그래봤자 그 여자가 날 벌줄 수 없으니까"라고 말한다. 집에서 홀로 차를 마시며 생각에 잠긴 배유란은 "정준후, 널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고 복수심을 불태운다. 한편 오늘도 함께 손을 잡고 퇴근하는 강해진과 오대구. 오대구는 자꾸만 강해진을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고, 강해진은 "왜 자꾸 나만 봐요. 그러다 넘어져요"라고 틱틱댄다.

오대구는 "내가 정말 이렇게 멋진 여잘 만났나, 그래서 봤어요"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내가 멋있어요?"라고 묻고 오대구는 "아주요. 아주 아주"라고 답한다. 강해진은 "만약 진짜면 그거 다 대구 씨 덕분이잖아요"라고 고마워한다. 오대구는 "그건 말만 한 거죠"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매번 갑자기 나타나서 나 구해줬잖아요. 추워서 죽을 것 같은데도"라고 말한다.

예전, 연인 사이가 아니었을 때 두 사람을 떠올리는 강해진. 강해진에 겉옷을 벗어주며 추운 날씨에도 입김을 불어대며 "나보다 더 추워 보인다"고 했던 오대구. 강해진은 "정신없이 걷다 죽을 뻔 했을때도"라고 말하며 그때 일도 떠올린다. "한강 물에 뛰어들어 죽고 싶을 때도"라고 얘기하는 강해진. 

오대구는 한강 물에 발을 내밀었던 강해진을 붙잡으며 "죽을 사람이 누군데 아줌마가 이래요?"라고 화낸 적이 있었다. "보란 듯이 살아요. 차라리 복수라도 하면서 살라고요"라고 말하던 오대구였다. 강해진은 "대구 씨 없었음 지금 나도 없었어요"라고 말한다. 오대구는 "그러고보니 그 조그만 울보 아줌마가 이렇게 멋진 여자가 되어 있네요"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그럼 그런 나도 칭찬해줘요. 내가 대구 씨한테 한 것처럼 나도"라고 말하고, 오대구는 강해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잘했어요. 참 잘했어요, 해진 씨"하고 다정하게 스킨십한다. 오대구는 강해진을 그윽하게 바라보며 뺨을 스치다가 "근데, 귀가 원래 이렇게 커요?"라고 묻는다. 강해진은 "예?"라고 묻고 오대구는 "얼굴은 조그만데 귀가 왜 이렇게 커"라고 묻고, 강해진은 "아 뭐야. 진짜 짜증나게"라고 툴툴댄다.

"여자들이 줄 섰다가 왜 도망갔는지 알겠네"라고 티격태격하는 강해진과 오대구. 오대구는 "귀가 커서 귀요미인가?"라고 말하고, 곧 "몰라요"라고 퉁명스레 답하는 강해진을 그대로 끌어당겨 품에 안는다.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안아버리는 오대구. 오대구는 "제발 도망가지 좀 마요. 도망가도 안 놔줄 거지만"하고 말한다.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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