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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민-정동원, 즉석에서 듀엣 결성 "영탁한테 곡 받는것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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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남승민-정동원이 듀엣을 결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터트롯’이 낳은 트롯 신동 남승민과 국민 손자로 부상한 정동원이 오랜만에 마산에서 재회했다.

남승민과 정동원은 마산 바다를 배경으로 마주 보고 앉은 채 ‘미스터트롯’ 비하인드를 늘어놓으며 추억을 회상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중학교 입학을 앞둔 정동원은 남승민에게만 14년 인생 중 최대 고민을 토로했고, 19년 인생 남승민은 차분하게 고민을 들어주며 단짠단짠 인생 조언을 아낌없이 대방출했다. 

또한 즉석에서 환상의 트롯 듀엣 무대를 펼쳤고 이 모습을 본 패널들은 감탄했다. 
노지훈은 "애들이 대기실에서도 무대 서기전까지는 까불고 천상 애기다. 근데 무대만 올라가면 눈빛이 달라지고 돌변해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남승민이 다음 생에 태어나도 트롯 가수가 꿈이냐고 묻자 정동원은 "연예인이 꿈이야 그 중에서도 트롯 가수가 원픽이다 1순위다"라고 밝혔다. 

이에 남승민은 싱어송라이터와 작곡을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정동원은 영탁을 언급하며 "우리가 영탁 삼촌한테 곡을 받는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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