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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중국공장 코로나19로 문 닫았다"…'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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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아내의 맛' 진화의 중국 공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문을 닫았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코로나19 여파로 비상 사태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침대에 앉아 가계부를 적었다. 6년 동안 소수 작성한 함소원의 가계부가 공개되면서 패널들은 깜짝 놀랐다. 함소원은 남은 가계부가 아까워 줄까지 직접 그어가며 재활용하기까지 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TV조선 '아내의 맛'

 

이후 함소원은 가계부를 들고 나와 마마와 진화를 불렀다. 함소원은 "코로나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보장이 없잖냐"며 "이대로 살면 큰일 날 것 같다. 남편 공장 문도 닫았다. 공장 월급만 나가고 있다. 예전 수입의 반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어머니가 냉장고 문 열어놓는 시간을 재봤다"며 마마의 절약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너무 오래 열어둔다. 문 열기 전에 뭘 꺼낼지 보고 빨리 닫아야 한다. 이건 다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진화는 고개를 숙인 채 함소원의 잔소리를 견뎌냈다. 함소원은 "작은 빨래는 손으로 빨고, 저녁에는 세수와 양치만 해야 한다. 씻고 바로 물을 꺼야 한다. 그래야 절약할 수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후 진화는 중국어 과외 영상 촬영을 하는 등 여러 '극한 알바'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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