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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 "반도체·전기차 배터리·의약품 공급망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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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해 첨단 신흥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한미는 민간 우주탐사, 그린에너지 등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 원전시장의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5.22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5.22 / 연합뉴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20일(현지시간) 미국 2위 자동차 업체인 포드는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바이든 대통령의 '바이 아메리칸'과 반도체 및 배터리 공급망 확대 정책에 화답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어제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 시황은 DB하이텍 54,100원(△ 1,600원, 3.05%), 삼성전자 80,100원(△ 600원, 0.75%), SK하이닉스 122,500원(보합) 등을 보였다.

또한 배터리 관련주 시황은 삼성SDI 643,000원(△ 7,000원, 1.10%), SK이노베이션 280,000원(△ 2,000원, 0.72%), LG화학 894,000원(▽ 9,000원, -1.00%) 등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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