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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이신영, 이정현이 김소혜 괴롭히자 신승호에게 전화해서 “계약하자”…신승호 달려와서 “이신영-김소혜 건드리면 죽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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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계약우정’에서 이신영이 이정현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는 김소혜를 보고 신승호에게 "계약하자"고 전화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하는 KBS2 4부작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에서는 돈혁(신승호)이 찬홍(이신영)에게 죽은 여자친구 서정(조이현)의 사망 미스터리를 풀기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KBS2 ‘계약우정’ 방송캡처
KBS2 ‘계약우정’ 방송캡처

 

평섭(장혜진)은 제일고 후원자이자 청소년선도 위원장이지만 뒤로는 여학생들을 납치해서 나쁜 짓을 하는 악인으로 죽은 서정(조이현)의 휴대폰을 찾고 있었다. 평섭은 상필(김도완)을 이용해서 자신의 비밀을 휴대폰으로 찍은 서정의 휴대폰을 가진 사람을 찾아가게 됐다.

찬홍(이신영)은 돈혁에게 죽은 서정(조이현)의 죽음의 미스터리를 함께 추적하면 자신을 보호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지만 거절을 하고 경표(오희준)의 최면술로 서정과 처음 만났을때를 기억해냈다. 대용(이정현)은 평섭(장혜진)이 찾고 있는 학생 명단에 세윤(김소혜)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야 너 핑크색 핸드폰 갖고 있지? 어디 보자라고 하며 세윤을 괴롭혔다.

이 장면을 목격한 찬홍은 다급하게 돈혁에게 전화를 해서 '계약하자'라고 말하고 대용을 향해 벽돌을 들고 뛰어갔다. 돈혁(신승호)은 대용이 찬홍에게 벽돌을 맞아서 피를 흘리며 찬홍을 발로 밟고 있는 것을 보고 대용의 멱살을 잡고 "엄세윤, 박찬홍 이 두 사람 건드리면 죽는다"라고 선포했다.

돈혁은 사진 유포로 사망한 여자친구 서정(조이현)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찬홍에게 "뭐든 기억해내줘. 내가 다 막아줄게"라고 약속했다.

또 돈혁은 찬홍에게 "넌 나처럼 실수 하지마라. 말 안하면 니 맘 절대 몰라"라고 하며 서정과의 마지막 날을 기억하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KBS2 4부작 월화드라마 ‘계약우정’는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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