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만한 아이콘 된 것 같아 기뻐" 한예슬, 염따 곡 올린 이유 밝혀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한예슬이 자신을 언급한 염따의 곡에 감사함을 표했다. 

7일 유튜브 HIPHOPLE에서는 '한예슬 & 염따, 전화 연결 통해 직접 “중2병” 가사에 대해 말하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예슬은 자신을 언급했던 염따 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주변에서 어떤 가사에 내 이름이 언급됐다고 들었다. (듣기 전에는) 노래가 나올거라고도 몰랐다"며 "내 이름이 음악에 언급된다는게 기분이 좋았다. 굉장히 기분이 좋았고 재밌었다. 가사에 언급이 된다는 건 모든 사람들이 알만한 아이콘이 됐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미소 지었다.

 

 

이에 박재범은 염따에게 통화를 걸었다. 한예슬의 출연 소식에 "그 양반이 거길 왜 나와?"라고 말한 그는 "제가 개인적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이다"고 이야기했다.

훈훈하게 통화를 끝낸 한예슬과 염따. 이에 박재범은 염따 SNS 구경을 권하며 "한국에도 이런 캐릭터가 있다고 싶을거다. 되게 대단하신 분이다. 혼자 스스로 엄청 잘 된 사람이다"라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통화 내용은 염따의 유튜브에 올라가며 화제를 논란을 일단락 시키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외힙에서는 되는게 국힙에선 안되고 메타포, 아이코닉한 가사가 세련된 건데 이걸 왜 논란을 삼는건지", "한예슬도 올해로 마흔 살인데 미모 실화냐", "한예슬님이 염따한테 아부지라 해도 믿겠다", "미쳤다 연예인중의 연예인이다", "현수형님 아무리 한예슬님이 나이로 누나라도 그냥 누나라 부르지 마십쇼", "역시 미모엔 나이가 상관이 없구나", "염따형님 한예슬 누님보다 왜 동생이십니까? 해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월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모임 ‘중2병’ 가사를 캡처해 올렸다.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지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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