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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이신영, 신승호에게 죽을 뻔 김인권에게 도움 요청 하려다가 “조이현 죽음의 단서 도와달라”에…계약우정 ‘거래 제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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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계약우정’에서 이신영은 백일장에서 시 한번 잘못 썼다가 신승호에게 죽을 뻔하고 조이현 죽음의 단서를 도와달라는 말에 계약우정 거래를 맺게 됐다. 

7일 방송하는 KBS2 4부작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에서는 돈혁(신승호)은 찬홍(이신영)에게 죽은 서정(조이현)이 알고 있는 문장을 어떻게 아는지 따졌다.

 

KBS2 ‘계약우정’ 방송캡처
KBS2 ‘계약우정’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찬홍은 국어시간에 우연히 래퍼 '이센스의 독' 가사를 써서 국어선생님 태정(김인권)의 마음에 들게 되고 학교 대표로 백일장에 가게 됐다. 평소 짝사랑하던 세윤(김소혜)과 함께 백일장에서 친해지게 되고 '젖은 모래는 발자국을 기억한다'로 백일장 우수상에 받게 됐다. 

돈혁(신승호)은 찬홍(이신영)이 백일장에서 상을 받고 학교 복도에 액자에 끼워진 시를 보고 '젖은 모래는 발자국을 기억한다'라는 문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것은 돈혁의 여자 친구 서정(조이현)이 자살 직전 돈혁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문장이었다. 다. 

돈혁은 찬홍을 대용의 폭행에서 풀어주지만 "옥상에서 뛰어내려. 네가 신서정 죽였지?"라는 말을 듣고 옥상에서 떠밀리게 됐다. 하지만 밑에는 소방훈련 매트리스가 있었고 찬홍은 교실에서 돈혁에게 계속 따로 얘기하자는 협박을 받았다.

찬홍은 돈혁의 집에 왔고 "아이언맨 피규어가 달린 휴대폰에서 그 문장을 보게 됐다. 그런데 그 날 내가 뺑소니를 당해서 기억이 엉망징창됐다"라고 고백했다. 돈혁은 집세가 밀린 상태였고 집주인의 독촉을 목격한 찬홍(이신영)은 대용(이정현)에게 주려던 돈을 집주인에게 주게 됐다.

이에 돈혁은 "그 돈을 네가 왜 내냐?"라고 화를 냈고 찬홍은 "어차피 김대용에게 줄 돈이다. 그러니 나 좀 보내달라. 이런 일에 얽히고 싶지 않다"라고 라고 자리를 떠났다. 돈혁(신승호)은 서정 죽음의 단서를 찾게 도와주면 대용(이정현)의 괴롭힘을 보호해 주겠다며 찬홍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하지만 찬홍은 돈혁의 제안에 솔깃해하면서도 기억이 나지 않아서 줄 수 있는 단서가 없어서 막막해하며 거절했는데 찬홍이 기억이 언제 되살아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KBS2 4부작 월화드라마 ‘계약우정’는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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