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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BJ여순, 생방송 도중 '자해 시도'→충격 폭로까지…"원하는대로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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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BJ여순이 방송 도중 극단적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BJ여순이 방송 도중 손목을 그었다는 내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BJ여순은 7일 오전 3시 9분경 아프리카TV에서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정지 사유는 미풍양속위배. 이를 두고 정배우는 "자살 시도를 해서 그런 것"이라 설명했다.
 
BJ 여순
정배우는 "2020년 4월 7일 새벽 3시경 손목에 자해를 해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것이 그대로 송출됐다"며 "정도가 너무 심해서 영상에서는 보여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당시 BJ도아는 여순의 이야기를 듣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아는 자신의 방송국을 통해 "신고 후 경찰분들이 위치 추적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 여순이를 구조했다"며 "피가 많이 빠져나가 병원으로 이송 후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발 빠른 경찰분들 덕분에 생명에 지장 없다"고 말했다.

정배우는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로 '악플'을 꼽았다. 이날 BJ여순은 방송에서 "(악플러) 너희들이 원하는대로 해줄게. 너네가 원한 게 이런 거잖아", "BJ들 욕하지 마라. BJ들 다 우울증 약 먹고 있을 거다", "영정되든 말든 상관없다. 이제 방송 안 할 거다", "마지막으로 가기 전에 너희들이 듣고 싶어 했던 거 말해줄게. 저번에 내가 XX때린 거 그거 나 잘 때 내 몸에 마약 주사해서 그런 거다. 나 공범 만들려고 수면제 먹이고 마약 먹였다"고 말했다. 

정배우는 BJ여순에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신 것 같은데 이유가 어찌 됐든 정신적인 치유가 빠르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순은 이전에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꾸준히 호소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자해를 했던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유튜브를 올리기도 했으며, 12월 여순의 유튜브 편집자는 "여순님이 공황장애 증세가 다시 심각해져 폐쇄 병동에 재입원했다고 한다"고 공지를 적어두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병이 짙을대로 짙어진 여순님..덜 힘들어 하시길 바라고 어서 맘에 평안을 가지실수있길", "악플이 절대 나쁜건데. 어쩌다보니 악플도 존중하면서 공존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나쁜놈들 맘아픈 애한테 왜 그러냐", "여순 불안불안 하더니 결국 ..", "음 여순님 방보면 악플러들이 선을 너무 넘는 드립같은걸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여순님은 공황장애 라는 병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사람한테 악플을 계속 달면 이런 사단이 납니다", "저 분 방송  가끔 봤었는데..여린사람임. 마음의 병 빨리 치유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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