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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공앱 개발 전까지 전화 주문" 제안…누리꾼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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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국내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을 저격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공앱 개발 전까지 대책을 제안했다.

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배달앱이 아닌 전화로 주문하고, 점포는 전화주문에 인센티브를 주자는 운동이 시작됐다"며 "소비자와 국민이 무섭다는 걸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배민측이 이번 논란에 사과하면서도 이 지사가 요구한 수수료 체계 원상복구가 어렵다고 밝힌 것에 대해 "최대한 빨리 공공앱을 개발하겠지만, 그 사이에라도 대책을 세워야겠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지사는 "단순 플랫폼 독점으로 통행세 받는 기업이 인프라 투자자이자 기술문화자산 소유자인 국민을 무시하고 성공할 수 있을까"라며 "돈만 밝힌다고 돈을 벌 수는 없다. 성공한 기업들이 왜 사회공헌에 윤리경영을 하고 어려운 시기에는 이용료 깎아주며 공생을 추구하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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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 국민 무시에 영세상인 착취하는 독점기업 말로는 어떻게 되겠느냐"며 "국민과 소비자는 기업을 살릴 수도 있지만, 죽일 수도 있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4일 배민의 수수료 부과 방식 변경에 소상공인 단체가 반발하자 독과점의 횡포라고 비판한 데 이어 6일에는 대책 회의를 열어 공공 배달앱 개발 방안을 밝힌 바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외국 기업에 넘어간 배달의 민족이나 여기요 등 이용 하지 말고 그냥 전화하자는데 동의한다" "다들어려울때 그나마 돈벌고있던 배달앱들이 기회는이때다하고 돈올리는거보면 역겹기까지 하다" "배달앱 1,2위 모두 독일회사로 넘어갔다. 국부 유출이다. 지지하는 정당을 떠나서 이건 잘하는 거다"라고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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