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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아내 송다예와 별거설→이혼 공식화…2월부터 불화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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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이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7일 김상혁씨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공식입장을 내고 "김상혁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사 소속 연예인 김상혁씨는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되었다"라며 이혼을 인정했다. 
 
김상혁-송다예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김상혁-송다예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소속사는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며 "두 사람 모두 이혼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길 원하고 있는 만큼, 언론을 통해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또한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인 보도 역시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김상혁씨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 어디서든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상혁은 지난해 4월 나이 6살 연하의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했다. 하지만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앞서 두사람은 SNS를 통해 별거, 이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김상혁은 송다예에 대해 SNS에서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지난 2월엔 서로의 SNS 팔로우를 끊었다. 함께한 사진들도 삭제해 결별설에 무게를 더했고, 실제 이혼까지 이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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